망고는 노란색깔만 존재할까?

우리 한국인들은 일반적으로 '망고'를 생각하면 노란색깔의 망고를 머릿속에 떠올릴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망고 색깔을 노란색만 생각하는 그 이유는 한국에서는 가장 많이 유통되는 망고가 노란색이기 때문입니다.

한국 내 과일가게나 마트 등과 같은 시중에서 유통되는 망고의 대다수는 노란 색깔을 띠는 태국산 망고가 흔합니다.

 

 

그러나 망고는 노란색 외에도 빨간색, 녹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는 빨간색 망고를 볼 수 있고,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에서 자라는 망고는

녹색을 띠기도 합니다. 물론 동남아에서도 녹색 망고 또한 흔히 볼수 있습니다.

 

 

 

망고의 색깔은 망고의 품종과 익은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주로 성장한 시기와 품종에 따라 망고의 색상이 결정됩니다. 익지 않은 녹색 망고는 새콤하고 신맛이 강합니다. 그러다가 망고가 노란색으로 완전히 익으면 달콤하고 맛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면 빨간 색 망고의 맛의 어떨까요?

빨간색 망고의 맛은 일반적인 노란색 망고보다 그 맛이 훨씬 더 달고, 과육이 부드럽고, 즙이 더 많습니다.

또한, 망고 특유의 향이 더 진합니다. 빨간색 망고는 노란색 망고와 마찬가지로 생과로 먹거나 주스, 잼, 젤리, 아이스크림 등의 디저트로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빨간색 망고는 여름에 먹기 좋은 과일로, 갈증을 해소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동남아 시장에서 망고를 구매할 때는 개인적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망고를 찾아볼 수 있으며 맛을 볼수가 있습니다.